9개월 아기 영양 간식! 애호박 새우전 레시피

9개월 아기에게 영양 만점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엄마, 아빠의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오늘은 부드러운 애호박과 탱글탱글한 새우를 이용해서 9개월 아기가 먹기에도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 새우전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아기의 첫 이유식부터 지금까지,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시죠?  저도 그 마음 깊이 공감하며, 이 레시피를 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애호박과 새우 손질하기

 

9개월 아기에게 줄 음식이니만큼, 재료 손질이 정말 중요하겠죠?  먼저 애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다져주세요. 너무 큰 덩어리는 아기가 먹다가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답니다.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다져주시면 돼요.  혹시 냉동 새우를 사용하신다면, 미리 해동시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전이 질척거릴 수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싱싱한 생새우를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아기에게 더욱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싱싱한 재료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꼼꼼하게 손질해서 아기에게 안전한 음식을 만들어주세요.

 

부드러운 애호박 새우전 반죽 만들기

 

다진 애호박과 새우를 볼에 담고, 계란 한 개를 넣어주세요. 계란은 아기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계란 노른자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 이유식용 찹쌀가루나 부드러운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적당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되면 질기고, 너무 묽으면 전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찹쌀가루를 사용하는데,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간은 소금 대신 다시마 육수나 무 즙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시면 됩니다.  아기 간에 맞춰 양을 조절해주시고요.  반죽이 완성되면 잠시 동안 숙성시키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맛있게 애호박 새우전 부치기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너무 강한 불에 부치면 타기 쉬우니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부치는 것도 중요해요.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하고,  너무 작으면 부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작은 수저로 떠서 동그랗게 부치는 편인데,  모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편한 방법으로 부치세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애호박 새우전은 따뜻하게 먹는 게 가장 맛있답니다.  바로 먹이거나, 식혀서 간식으로 보관해 두어도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냉동 보관하면, 아기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편리해요.

 

아기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의사항

 

아기에게 음식을 줄 때 가장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애호박 새우전을 만들 때,  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깨끗하게 손질하는 건 기본이죠.  그리고 아기의 알레르기 반응을 미리 확인하고,  처음 먹일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아기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는 것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또한,  애호박 새우전은 너무 뜨겁지 않게 식혀서 주는 것이 좋고,  아기가 혼자 먹을 때는 항상 주의 깊게 지켜봐주세요.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엄마, 아빠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 레시피가 여러분의 육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레시피에 대한 질문이나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아기 간식 레시피도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